인지치료2020-12-03T20:22:23+09:00

Ι 인지치료의 목적

뇌졸중, 외상성 뇌손상, 퇴행성 중추신경계 질환 등으로 인지의 손상 및 저하가 오는 경우, 기억력, 지각력, 언어적 이해와 문제해결능력 등의 이상을 초래하여 환자가 사회로 복귀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장애요소로 작용합니다.

인지재활치료는 환자의 장애정도 및 유형에 따라 적절한 인지평가를 거쳐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적절한 지적 자극을 제공하고 컴퓨터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(cotras)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뇌의 고차원적인 기능을 증진시키고,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통하여 뇌의 재 회복과정을 촉진시켜 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능력을 유지, 향상 시키도록 합니다.

Ι 인지치료 과정

1.진단 및 평가

신경심리평가는 뇌손상이 의심되거나 실제 손상이 있는 경우, 그 손상여부와 정도에 대해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검사를 말합니다. 뇌손상 환자에 특화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, 뇌손상으로 인한 각종 인지기능의 손상여부를 객관적으로 판정함으로서,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줍니다.

✽ 원리 – 신경심리학이라는 뇌의구조와 가능의 관련성에 대한 학문과 연구들을 기초로 하여, 이를 측정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개발된 도구로써 평가하게 됩니다.

✽ 임상적 응용 – 신경심리검사는 진단(diagnosis), 환자 관리 및 치료계획(Patient care & Planning), 재활과 치료 평가(Rehabilitation & Treatment), 연구(Research)의 목적이 있습니다.

2.초기치료

초기 단계에서는 평가 단계에서 얻은 환자의 기초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를 계획하고 난이도를 조절하는 기초 단계입니다. 이 단계에서는 환자가 너무 어려움을 느끼는 활동은 하지 않으며, 환자의 상태에 맞는 단계를 시행하여 적절한 성취도를 느낄 수 있게끔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훈련이 끝안 후 환자의 상태를 확인, 상담한 후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끔 신뢰를 쌓는 것이 목적입니다.

3.중기치료

인재재활의 중기 단계에서는 환자가 가정 많은 능력을 향상하는 단계입니다. 무엇보다 초기 단계의 훈련을 바탕으로 훈련에 몰입하는 시기를 말합니다. 이 때에도 환자가 흥미를 잃거나 지치지 않게끔 호흡을 잘 맞춰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, 매 훈련은 하나씩 기록하여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향상을 인지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.

4.마무리단계

마무리 단계에서는 환자가 최종 인지 훈련 목적에 도달하게 되면 이를 바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훈련을 재 시행한 후 인지 재활 전후로 환자의 단계를 비교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. 지금까지 시행한 인지 재활 훈련을 바탕으로 직업을 갖거나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등 다음 단계의 목적을 가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치료를 종결하거나 추후의 치료 훈련 및 프로그램으로 나아가도록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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